백반에 가스불로 켜는 찌개가 등장 하지만 - 풍년 정육식당

 

주차장 무척 넓습니다. 실내도 넓구요

10년대에 주로 했던 한옥 나무 스타일의 천장을 하고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차분한 갈색을 띄고 있네요.

#삼겹살 #업진살 #차돌박이 #육회

#육회비빔밥 #가정식백반 #제육볶음

#김치찌개 #청국장 이렇게 단촐하게 팔고있으니.. 여긴 고기 맛집인가 봅니다.

솥뚜껑이 진짜 나오면 정말 삼겹살 궈먹을만 할거 같습니다.

 

상은 깨끗했어요.. 끈적임 없이요.. 기름튀고 뭐 뛰고 하는곳 상이 아닌

느낌으로 좋았습니다.

 

기본 찬이 나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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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김은 좀.. 눅눅하고.. 들기름인지.. 참기름인지..

쩐내같이 좀 오래된 맛이 났습니다.

아마.. 눅눅해서 그런가 봅니다.

먹을만 합니다. 반찬을 못하시지 않아요 ㅎㅎ

상당히 매워서 한입도 못했습니다. ㅎㅎ

한입 빼고 남겼네요..

이곳의 특이한 점은.. #김치판매 한다는 점인데요

그래서인지 가위가 나온 이유가 김치를 잘라먹기 위해서 랍니다.

김치 맛은.. 안 먹어 봐서 모르겠습니다.

 

맛있었을거 같기도 한데... 귀찮더라구요

콩나물.. 맛있습니다. 뭐..딱히 다른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라든가 그런건 아닙니다.

 

가지볶음과 콩나물은 바닥이 보이게 다 먹었습니다.

 

직접 끓여 먹는 찌개가 나왔습니다.

보통 백반을 시키면 찌개가 아니라 국이 나오는데요..

그래서... 오~~~~ 그랬는데

두부가 한조각 들어 있습니다.

음.. 저 하얀거는 #전 입니다.

처음에는 오뎅인줄 알았는데요.

그.. 오뎅 특유의 무늬가 없구 구운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오래전에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명절에 전이 남으면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해주시던 찌개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전맛은 그냥.. 밀가루반죽을 전처럼 튀긴 느낌..

딱히 부추나 이런게 눈에 많이 안띄고 하얀........

그럼.. 이거 찌개 하려고 일부로 만드신건가 그런 느낌이더라구요.

아니면..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지만.. 어느 동네에서는

잘해드시는 방법인듯 합니다.

약간 김치찌개 때문인지 시큼한 부분도 있어 보이고..ㅋ

김치찌개는 이거 빼고 다 먹었습니다.

 

저는 고기궈 먹으러 가지 않는다면

백반먹으러는 안갈거 같아요 ㅋ